13일 MBN 측은 사건 현장을 찾아 김상현 선수가 전북 익산의 대학가 원룸촌에서 귀가 중인 여대생을 차로 뒤따라가며 창문을 연 채로 차 안에서 음란행위를 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가 자신을 보며 차 안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김 선수와 눈을 마주치자 그는 황급히 현장을 떠났지만, 피해자는 차 번호를 보고 신고를 했고 덜미가 잡혔다.
한편 또 다른 한 매체는 당시 김상현 음란행위를 하던 차량이 장인의 소유 차량이었다고 보도했다. 김 선수는 경찰 조사에서 “커피 한 잔 사러 갔다가 순간적인 성적 충동을 억제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N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