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소설 써…정말 죽을 맛” 홍상수 아내, 충격 심경고백

입력 2016-07-21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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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설이 다시 한 번 재조명됐다.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서다.

20일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 스캔들을 집중 조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두 사람의 불륜설은 언론 보도 이전부터 업계에 알려졌다. 비행기에 함께 탑승해 있던 모습이 발견되면서 두 사람의 사이가 시한 폭탄이라는 말이 떠돈 것이다. 또 이들의 동행은 해외 언론을 통해 포착되기도 했다.

홍상수의 아내는 인터류를 통해 “말을 한 게 없는데 여기서 단독, 저기서 단독 인터뷰가 나왔다. 내가 지금 여기저기 다 말하고 다니는 것처럼 됐다. 내가 여기저기 기자들을 다 만나고 다니고 기자들 다 받아주고 한 것처럼 돼 지금 사람들이 날 너무 미워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민희가 아이 임신할 때까지 봐달라고 했던 그런 일은 있지도 않았다”며 “상속설 추측설을 보고 완전히 소설을 썼구나 생각했다. 지금 심경은 정말 죽을 맛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두 사람이 미국에서 비밀 결혼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우리 영주권 없다. 포기한 지 20여년 됐다. 남편 영주권 다시 받을 수도 없다”며 “나 절대 이혼 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는 프랑스 마르세유 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타난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포착됐다. 홍 감독은 “불륜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끝까지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들의 불륜설의 진위와 심경은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논란과 대중의 차가운 시선만 남긴 채 이들의 불륜스캔들은 현재 진행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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