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안젤리나 졸리,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출연 무산

입력 2016-08-05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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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출연 무산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리부트판 출연이 무산됐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출연이 불발됐다. 이에 제작사 20세기폭스는 ‘몬스터’,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분노의 질주8’의 샤를리즈 테론을 고려하고 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은 한 남성이 오리엔트 열차 안에서 의문의 죽임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열차에는 남성을 포함해 13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고, 포와로는 이를 살인사건을 해결해달라는 수사 의뢰를 받으면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1970년대 이미 영화로 제작돼 흥행을 거둔 바 있다. 또 지난해 일본에서는 드라마로도 제작·방영됐다.

이번 리부트판에는 케네스 브래너가 연출뿐만 아니라 명탐정 에르퀼 푸아로 역을 맡을 예정이다. ‘블레이드 러너2’의 마이클 그린이 원작소설을 각색한다. 2017년 11월 말 개봉(북미기준)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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