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옵쇼’ 이서진 “김제동, 최민수에 야자타임했다가 눈물”

입력 2016-10-02 12: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어서옵쇼’ 이서진 “김제동, 최민수에 야자타임했다가 눈물”

배우 이서진이 최민수 김제동의 아찔한‘야자타임’을 떠올렸다.

지난달 30일 오후 9시35분 방송된 KBS2 ‘어서옵SHOW’(이하 어서옵쇼)에서는 최민수가 재능 상품을 내놓기 위해 호스트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 김세정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최민수와 함께한 술자리를 언급했다. 그 자리에는 강호동과 김제동도 있었다고. 이서진은 “술자리에서 야자타임을 하게 됐다. 최민수 앞에서 김제동이 얼어 있어서 풀어주려고 야자타임을 하자고 한 것이다. 처음에는 김제동이 안 한다고 해서 강호동이 부추겼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수는 “당시 제동이가 많이 오버 했다. 갑자기 돌변하더니 ‘담배 똑바로 피워라 이 XX야’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서진은 “강호동도 (너무 놀라서) 얼굴이 파래졌다. 3초간 정적 후 강호동이 90도로 고개 숙여 최민수에게 사과했다. 김제동에게는 ‘네가 너무했어. XX야’라고 나무랐다. 결국 김제동이 울음을 터뜨렸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