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팀이 포상휴가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방송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tvN 측은 20일 오후 동아닷컴에 “‘혼술남녀’ 팀 포상휴가를 논의 중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계의 말을 인용해 ‘혼술남녀’ 제작진과 출연진, 스태프 등은 베트남 다낭으로의 포상휴가를 떠난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혼술남녀’ 팀은 11월 6일 출발해 3박 5일을 계획 중이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 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있게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평받고 있다.
오는 25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후속작은 시즌15로 돌아오는 ‘막돼먹은 영애씨 15’가 오는 31일부터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