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DAY…백성현 주연 ‘워킹 스트리트’ 스페셜 포스터 공개

입력 2016-11-17 2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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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DAY…백성현 주연 ‘워킹 스트리트’ 스페셜 포스터 공개

배우 백성현, 이시강, 이송이와 이상우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워킹 스트리트’가 11월 17일 개봉을 기념하며 시선을 압도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워킹 스트리트’가 개봉을 기념하며 청춘의 뜨거운 욕망을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워킹 스트리트’는 방황하는 청춘들의 안식처이자 욕망의 거리인 ‘워킹 스트리트’에서 오직 사랑을 갈망하는 세 남녀의 엇갈리는 운명을 그린 파격적인 작품.

이번에 공개된 ‘워킹 스트리트’ 스페셜 포스터에는 태국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된 이국적인 풍경에 어우러져 뜨거운 열연을 펼친 청춘 배우들의 활약이 담겨 있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태성’(백성현)과의 극적인 만남을 통해 위안을 얻은 ‘제나’(이송이)가 그의 등에 기대어 앉아있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평온한 표정의 ‘태성’과는 달리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제나’의 공허한 눈빛에는 이 시대 청춘들이 직면한 현실의 무게를 짐작케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태국 파타야의 ‘워킹 스트리트’ 속에서 방황하는 ‘태기’(이시강)의 모습이 화려한 거리의 이면과 대조를 이루며 섬세한 내면 연기를 선보일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홀로 서 있는 ‘제나’의 얼굴이 구름이 가득한 하늘을 배경으로 부각되어 예측할 수 없는 청춘의 앞날을 예고하며 기대를 고조시킨다.

백성현, 이시강, 이송이까지 청춘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스페셜 포스터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영화 ‘워킹 스트리트’는 11월 17일 개봉으로 올 가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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