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2016KBS연예대상'에선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를 공개했다.
1번 '1박2일'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패러디, 2번 '개그콘서트'는 영화 '부산행'을 패러디해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3번 '불후의 명곡'은 진행자와 가수들이 함께 화음을 맞추며, 4번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이의 모습으로 홍보를 했다.
5번은 '안녕하세요' 팀이다. '안녕하세요' 다섯 진행자들은 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을 패러디했고 마지막 6번 '해피투게더' 팀은 유재석의 대상과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동시에 언급했다. 특히 "대상 받고 싶냐"고 MC 유재석에게 물으니 유재석은 "슥 넣어두라"고 대상보다는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더 홍보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2016KBS연예대상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