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극장판 빰바라빤쮸: 바나나 왕국의 비밀’ 2월 22일 개봉 확정

입력 2017-01-22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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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장판 빰바라빤쮸: 바나나 왕국의 비밀’(이하 ‘극장판 빰바라빤쮸’)이 버라이어티한 모험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에서는 빤쮸를 들고 있는 ‘빰바돈’과 절친 고양이 ‘쮸냥’의 모습으로 전에 없던 코믹하고 기발한 캐릭터의 등장을 알렸던 반면,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빰바돈’과 친구들이 바나나 왕국에서 겪을 초특급 빤쮸 어드벤처를 예고한다.

먼저, 바나나 위에 올라타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귀여운 아기 돼지 ‘빰바돈’과 극장판에서 처음 등장하는 ‘도기’, ‘몽크’, ‘페즈’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벌어질 기상천외한 모험과 독특한 재미를 예감케 한다. 여기에 “전설의 빤쮸 용사가 온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과연 ‘빰바돈’이 빤쮸 용사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포스터 곳곳에 자리한 빤쮸 패밀리와 ‘빰바돈’의 절친 ‘쮸낭’은 보는 이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반면, 이같은 유쾌 발랄한 분위기 뒤에 거대한 식신 악어의 모습도 볼 수 있어 ‘빰바돈’과 친구들이 바나나 왕국에서 헤쳐나갈 여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빰바라빤쮸]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 스티커 출시 후 미국과 대만, 일본 등 전 세계에서 다운로드 랭킹 1위를 기록,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일본의 국민 캐릭터로 우뚝 선 아기 돼지 ‘빰바돈’을 주인공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국내에서는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에서 방영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2.47%, 4-6세 기준)를 차지, 화제의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극장판으로 선보이는 ‘극장판 빰바라빤쮸’는 기존 TV시리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버라이어티한 모험을 담고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우연히 바나나 왕국에 떨어진 아기 돼지 빰바돈이 얼떨결에 전설의 빤쮸 용사가 되어 펼쳐지는 초특급 빤쮸 어드벤처 ‘극장판 빰바라빤쮸’는 오는 2월 22일 개봉,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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