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빅뱅 “공백은 없다”…4인체제로 亞투어

입력 2017-02-16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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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로 일본 돔 투어에 나서는 빅뱅.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5월 일본 돔 투어 시작 그룹활동 재개

그룹 빅뱅이 4인 체제로 컴백 시동을 건다.

멤버 탑의 군 입대로 당분간 멤버별 개별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빅뱅은 그룹 활동의 공백을 최소하기 위해 지드래곤, 태양, 대성, 승리 4인 체제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빅뱅은 우선 5월부터 후쿠오카, 도쿄, 오사카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돔 투어를 진행한다. 돔 투어는 빅뱅이 자랑하는 기록이자 자부심이다. 이들은 201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4년 연속 돔 투어를 진행하며 총 78만 관객을 동원했고, 이는 현지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빅뱅은 탑의 공백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세를 몰아 5월2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을 시작으로 같은 달 30∼31일 도쿄돔, 6월 3∼4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빅뱅 스페셜 이벤트 2017’을 연다. “보다 빨리 더 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다”라는 멤버들의 바람이 녹아 있다.

빅뱅은 이번 돔 투어를 위해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계획이 알려지자 현지 팬들은 반색하고 있다. 남아있는 4명의 멤버로 빠른 시일 내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입장권 예매일만 손꼽아 기다라는 팬들이 많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빅뱅이 지난해 12월29일 오사카에서 돔 투어를 끝낸 후 5개월 만에 다시 돔 투어에 나서면서 ‘팬심’을 이용해 너무 수익만 좇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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