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일반인 사업가와 열애? 관계자vs본인 입장 엇갈려

입력 2017-02-17 15: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규리 일반인 사업가와 열애? 관계자vs본인 입장 엇갈려

배우 김규리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와 김규리의 입장이 엇갈렸다.

김규리 전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오후 동아닷컴에 “김규리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수개월째 열애 중이다. 남자친구는 또래의 사업가로 구체적인 나이는 나 역시 모른다. 개인적인 일정은 동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 계획 등에 대해서는 “우리도 모른다.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다. 알 수 없다”며 “예쁜 사랑을 하고 있는 것만 안다”고 답했다.

그러나 몇시간 뒤 김규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고 일어나니 아름다운 일들이 벌어졌다.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다니. 항상 꿈꾸는 일이지만, 사실이 아니다. 예쁜 사랑이 생기면 그때 말씀드리겠다. 참고로 회사 측에서 입장을 발표했는데, 난 소속사가 없다. 한바탕 꿈을 꾼 것만 같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1997년 잡지모델로 데뷔한 김규리는 1999년 ‘학교1’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일찌감치 주연배우로 거듭나며 ‘유리구두’, ‘현정아 사랑해’, ‘러브홀릭’,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왕의 얼굴’,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했다.

또한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하류인생’, ’가면’, ’미인도’ 등 영화에도 출연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