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김진만 PD “이민호의 CF 속 모습 보고 다큐 섭외 결심”

입력 2017-03-29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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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김진만 PD “이민호의 CF 속 모습 보고 다큐 섭외 결심”

김진만 MBC PD가 배우 이민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

2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김정민, 조성현 PD, 배우 이민호 등이 참석한 가운데 ‘DMZ, 더 와일드’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 작품의 최초 기획자인 김진만 PD는 배우 이민호를 프리젠터로 섭외한 것에 대해 “예능에서는 다큐 형식을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우리도 다큐로 반향을 얻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런 이유로 이민호를 섭외했다. 솔직히 거절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민호의 아웃도어 CF 속 순수한 모습이 인상깊게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UHD 개국 특집 ‘DMZ, 더 와일드’는 반백년이 넘도록 인간의 출입을 허락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 DMZ의 야생을 전하는 자연 다큐멘터리다. 1년 5개월에 걸친 대장정 끝에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을 제작한 제작진과 배우 이민호가 비무장지대 동물들의 특이한 생존전략과, 금단의 땅에 세워진 낙원의 실체, 그리고 냉엄한 야생의 법칙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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