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세무·부동산·기업금융 전문가 모였다…삼성증권 금융센터 ‘자산관리 어벤져스’

입력 2017-03-3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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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의 자산관리 플랫폼 혁신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 플랫폼에서는 초대형 금융센터가 서비스 차별화를 주도하고 있다. 초대형 금융센터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l 삼성증권

500대기업 CEO 선호도 1위 증권사
온·오프라인 자산관리 플랫폼 차별화
원스톱으로 최적의 금융 솔루션 제공

삼성증권의 온·오프라인 자산관리 플랫폼 혁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객에게 최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우선 오프라인 플랫폼은 하나의 작은 증권사라 할 수 있는 초대형 금융센터로 서비스 차별화를 주도한다. PB는 물론 세무·부동산·기업금융 전문가들이 배치돼 있는데, 서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거액 자산가와 기업 오너들에게 인기다.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찾기 위해 다양한 금융사와 각 분야별 전문가를 만나야 했던 고객들이, 금융센터를 통하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는 토탈 솔루션을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는 최근 발표된 CEO 선호도 조사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최근 국내 500대기업 CEO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삼성증권이 증권 부문 선호도 1위 증권사에 선정된 것이 그 예다.

온라인 플랫폼도 막강하다. 최근 1년 간 UI/UX 개선작업을 통해 최적의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거듭난 것. 계좌개설에서 자산배분에 이르는 자산관리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한 게 백미다.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비대면 계좌개설 기능을 통해 빠르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자산관리 플랫폼 ‘스마트어드바이저’를 활용해 자신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에 맞는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투자할 수 있다.

최초 포트폴리오 투자를 실행한 이후에는 초밀착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시장상황과 투자환경 변화에 따른 투자 가이드를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이를 무기로 올해만 무려 3만건의 계좌가 삼성증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설됐다는 게 회사 측 소개다. 삼성증권 측은 “향후 고객 니즈 변화와 핀테크 기술의 발달 등을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의 거래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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