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명예 경찰 됐다…영화 스틸 같은 제복 자태

입력 2017-03-30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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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혜정이 명예 경찰이 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29일 인천 출신 영화배우 강혜정을 경사 계급의 명예 경찰로 임명하고 범죄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강혜정은 경찰 제복을 입고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완벽한 제복 자태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강혜정은 범죄예방 홍보를 위해 인천경찰청이 제작한 ‘생명선·생명 띠’ 캠페인 영상과 빈집털이·보이스피싱 예방법, 올바른 112신고 요령 등 각종 홍보 음원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경찰청은 강혜정과 KBS 한상헌 아나운서 등이 참여한 홍보 영상과 음원을 지역 내 다중이용 시설과 아파트 등지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박경민 인천경찰청장은 위촉식에서 “강혜정 씨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가졌고 화목한 가족을 이룬 모범 배우”라며 “앞으로 안전한 인천을 만들고 범죄예방을 홍보하는데 큰 활약을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강혜정은 "명예 경찰로 임명된 만큼 인천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경찰의 주요 치안정책을 홍보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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