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크버스’ 딘딘, 또 팬심 변화?…라붐 소연과 핑크빛 기류

입력 2017-04-24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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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버스’ 딘딘, 또 팬심 변화?…라붐 소연과 핑크빛 기류

래퍼 딘딘이 그룹 라붐 소연과 수상한 기류를 형성했다.

25일(화) 저녁 8시에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주크버스’ 15회에는 대세 걸그룹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라붐의 솔빈, 소연, 유정이 출연해 신곡 ‘Hwi hwi’를 선보이며 춤, 노래 실력은 물론 다양한 개인기로 미친 예능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오프닝을 하면서 MC 딘딘이 라붐의 소연을 보고 나서 탁재훈에게 “(소연이)특이 형 닮았죠?”라고 묻자 탁재훈이 설명 대신 “에~”, “오!”라는 재치 있는 감탄사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었다. 본인이 지은별명이 마음에 들었던 딘딘은 “이특형이 예쁘게 생겨서 다른 프로그램 가서도 이특 닮은꼴이라고 하면 괜찮을 것 같다”라며 뿌듯해 했다.

평소 남다른 걸그룹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MC 딘딘은 게스트로 나온 라붐과 함께 녹화를 하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탁재훈이 “여자 아이돌 사이에서 딘딘의 존재감은 어떠냐”는 질문을 던지자 멤버 솔빈은 “사실 얘기해 본 적이 없다. 오늘 처음 보는 사이” 라며 철벽녀 모습을 보여 딘딘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멤버 소연이 “딘딘 선배님은 너무 재치 있고 귀여우신 것 같다. 악수할 때 봤는데 손도 나보다하얗고 여자처럼 예쁘셔서 놀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딘딘은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이제 소연이는 내꺼다”라고 하며 소연에게 “나랑 딱 이틀만 사귀어 볼래?”라며 깜짝 대쉬를 했다. 소연은 고민 끝에 “네”라고 수줍게 답하여 녹화 현장을 충격의 도가니 속으로 집어 넣었다.

이를 지켜보던 탁재훈은 “소연아 제발 정신차려” 라며 진심으로 걱정하는 충고를 건네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딘딘과 소연의 핑크빛 모드의 결말과 신곡 ‘Hwi hwi’ 무대를 비롯한 라붐 소연의 이특 도플갱어설은 4월 25일(화) 밤 8시에 스카이드라마(skyDrama) 채널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스카이tv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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