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볼빨간 사춘기 ‘군주’ OST 합류…차트 점령 예약

입력 2017-04-27 16: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볼빨간 사춘기, 사진=쇼파르뮤직

어쿠스틱 듀오 볼빨간 사춘기가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OST에 합류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볼빨간 사춘기는 최근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의 두 번째 OST 가창을 확정 짓고 현재 녹음을 마친 상태이다.

볼빨간 사춘기가 부른 ‘군주’ OST는 5월 17일 발매 예정이며, 제목은 미정이다.

안지영·우지윤으로 구성된 볼빨간 사춘기는 최근 가요시장에서 가장 핫한 듀오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정규 1집 'RED PLANET'(레드 플래닛)은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가 역주행을 하며 각종 차트 1위를 달성했고, 수록곡 대부분이 차트에 진입해 큰 인기를 누렸다. 또 2016년 12월 발매한 '좋다고 말해'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차트 1위를 기록해, 정주행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RED PLANET'(레드 플래닛)과 '좋다고 말해'는 발매 9개월·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차트에 머물며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볼빨간 사춘기는 공연과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으며, 각종 OST와 CF 등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볼빨간 사춘기의 '군주' OST 합류가 과연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주, 사진=MBC


한편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유승호, 김소현, 김명수(엘), 윤소희 등이 출연한다. 5월 10일 오후 10시 첫방송.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