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강형철 감독 함께해 영광”…영화 ‘스윙키즈’ 주연 [공식입장]

입력 2017-05-08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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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경수가 강형철 감독과 손을 잡는다.

8일 도경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도경수가 강형철 감독의 신작 ‘스윙키즈’ 주인공 로기수 역할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스윙키즈’는 강형철 감독이 흥행작 ‘타짜-신의 손’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복귀작. 한국전쟁 중 북한군 포로를 집단 수용했던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탭댄스에 빠진 북한군 로기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창작 뮤지컬로 뮤지컬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화제작이기도 하다.

주인공 로기수를 연기하는 도경수는 소속사를 통해 “강형철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윙키즈’는 남은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9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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