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풍문쇼’ 성매매 논란 성현아 남편 자살 둘러싼 진실은?

입력 2017-06-05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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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에서는 스타의 가족을 둘러싼 풍문에 대해 파헤친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하 풍문쇼)에서는 ‘스타의 숨겨진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다.

지난 4월, 신도 150여 명을 속여 약 200억 원의 돈을 가로챈 목사가 붙잡혔다. 신도들의 신앙심을 이용해 ‘투자를 하면 높은 배당금을 주겠다’며 헌납을 요구해왔던 목사 박 씨. 그런데 이 사건은 종교계뿐 아닌 연예계까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그 이유는 목사 박 씨가 가수 예은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 박 씨는 딸인 예은의 유명세를 내세워 수많은 신도들에게 거액의 돈을 가로챈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에 예은 또한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4년간 연인이었던 정진운과의 결별이 아버지의 사기사건 때문이라는 풍문이 돌게 되는데… 아버지 때문에 곤욕을 겪게 된 예은의 사연을 공개한다.

패널로 출연한 김우리는 예은 아버지에 대해 “본인의 딸인 예은 씨를 마케팅 대상으로 삼은 거와 다름없다” 고 말했다.

3년 간의 긴 공방 끝에 성매매 무혐의 판결을 받고 재기를 준비하던 성현아. 그런데 얼마 전 남편의 자살 소식이 보도됐다. 더불어 성현아 남편이 사망하기 전 168억 원의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에 사망의 원인이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성현아의 연예계 복귀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황… 과연 성현아는 아픔을 딛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한편 스타의 가족사와 관련한 사연은 5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풍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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