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해리 “긴 연습생 기간, 무대 올라 기뻐” 눈물

입력 2017-07-25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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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해리 “긴 연습생 기간, 무대 올라 기뻐” 눈물

걸 그룹 피오피(P.O.P)가 데뷔 소감을 전했다.

피오피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앨범 ‘퍼즐 오브 팝’(Puzzle Of PO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연하는 데뷔 소감에 대해 “지금 이 순간도 너무 믿기지 않는데, 긴장되고 떨린다는 마음보다는 행복하고 감동스럽다”고 말했고, 이어 연주는 “지금 데뷔 소감이라는 걸 말하는 순간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동요대회 참가 등으로 오랫동안 가수의 꿈을 꿨다. 그 꿈을 드디어 펼쳐 감동스럽다. 오래 준비한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해리는 “너무 떨려서 어제 잠도 제대로 못 잤다. 무대에 올라오니 실감이 난다. 멤버들 중 가장 긴 연습생 기간을 거쳤는데, 상상만 했던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벅찬 소회를 전했다.

한편 피오피는 신생 기획사 DWM엔터테인먼트에서 첫 론칭하는 그룹이자, 마마무, 베이식, 양파 등이 소속 되어있는 RBW에서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등 제작 전반을 맡고 있어 새로운 ‘실력파 아이돌’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피오피는 오는 26일 첫 미니앨범 ‘Puzzle Of POP’를 발매로 정식 데뷔를 치른 후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P.O.P 공식SNS를 통해 자세한 정보 및 멤버들의 다양한 영상을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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