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희와 김루트, 최초 제정 ‘젊은 포크음악인상’ 수상 [공식]

입력 2017-07-31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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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희와 김루트, 최초 제정 ‘젊은 포크음악인상’ 수상 [공식]

2017대구포크페스티벌이 28일~30일 사흘간 대구시 일원 공연장에 45만의 관객이 몰리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올해 처음 제정한 ‘젊은 포크음악인상’을 수상했다. 초대 ‘젊은 포크음악인상’ 상패는 나무화석 조형작가 송임관 작가의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홍대 인디출신 싱어송라이터이며 이들의 애칭 ‘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 듀오'가 말해주듯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대구포크의 상징적 그룹으로 선정됐다.

2017대구포크페스티벌의 메인무대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구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장기하와얼굴들, 조덕배, 신현희와 김루트, 동물원, 박혜경, 김창완밴드, 최성수, 채은옥, 장미여관, 강인원, 이치현, 권인하, 봄여름가을겨울, 추가열 등 인기 포크뮤지션 36팀이 출연했으며, 동시에 김광석 콘서트홀, 수성못 동편데크,동성로 야외무대, 서문앞시장 등 5개무대에 인디와 언더그라운드 실력파 뮤지션까지 무려 84팀이 동시에 공연하는 대장관을 연출했다.

또한 본 공연을 앞두고,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포크송콘테스트와 버스킹이 대구시 일원과 온라인에서 펼쳐지며 ‘대프리카’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대구포크페스티벌은 언론과 sns를 통해 해외시장에도 알려지며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를 넘어서 세계속의 포크페스티벌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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