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티븐 연, 초보 아빠 맞나요? 샘도 감탄

입력 2017-08-20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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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티븐 연.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티븐 연, 초보 아빠 맞나요? 샘도 감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이 떴다.

스티븐 연은 2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과 윌리엄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스티븐 연은 “아이들을 좋아한다. 윌리엄과 샘에 대해서도 많이 들었다. (윌리엄을 만나면) 내가 얼마 후 겪을 일을 체험하기에 좋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생후 4개월된 아들 주드의 아빠 스티븐 연. 그는 초보 아빠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윌리엄의 눈높이를 맞춘 놀이를 선보였다. 춤을 추며 자신을 소개하는가 하면 샘과의 대화 중에도 윌리엄의 행동 하나하나에 큰 리액션으로 반응했다. 윌리엄 또한 다정한 스티븐 연에게 마음을 열고 그의 품으로 달려갔다. 스티븐 연의 능숙한 모습에 샘은 “아이를 참 잘 다룬다”고 감탄했다.

스티븐 연은 “주드(스티븐 연의 아들)이 윌리엄 만큼 컸을 때의 모습이 기대된다. 주드가 이렇게 논다면 완전히 빠질 것 같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샘이 분식집에 간 사이 스티븐 연은 홀로 윌리엄을 돌보기도 했다. 그는 동물 모양 도시락을 만들기도 하고 김으로 윌리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층 가까워진 세 사람은 찜질방으로 향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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