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마녀의 법정’ 합류…정려원X윤현민과 호흡

입력 2017-09-18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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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마녀의 법정’ 합류…정려원X윤현민과 호흡

배우 윤경호가 KBS2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 합류한다.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 연출 김영균)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 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윤경호는 중앙지검 여아부 소속 수사관 구석찬 계장 역을 맡았다. 노련한 연기로 매 작품마다 호평 일색을 받아온 그는 노총각 자취남이라는 캐릭터의 특성을 살려 구수하고 현실감 있는 연기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드라마 ‘도깨비’, ‘보이스’, ‘기억’, ‘비밀의 숲’, ‘듀얼’ 등을 통해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데 이어 영화 ‘옥자’, ‘군함도’로 스크린까지 장악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윤경호가 이번에는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시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윤경호의 출연으로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한 ‘마녀의 법정’은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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