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300만 ‘블랙 팬서’, 주말에만 190만 관람…설 연휴 최강자

입력 2018-02-19 0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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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오피스] 300만 ‘블랙 팬서’, 주말에만 190만 관람…설 연휴 최강자

설 연휴 최강자는 역시 마블의 ‘블랙 팬서’였다. 지난 주말에만 190만을 동원하면서 흥행 괴력을 과시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6일~18일) 박스오피스 1위는 ‘블랙 팬서’였다. 이 작품은 약 190만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약 310만명을 기록했다. 개봉 5일째인 18일 300만 관객을 돌파한 ‘블랙 팬서’는 역대 2월, 역대 설 연휴, 역대 마블 솔로 무비, 2018년 최단 기간 흥행 기록까지 추가했다.

2위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로 주말 71만명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207만명.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개봉 11일만에 200만명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설 연휴 이틀째였던 16일에는 박스오피스 역주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3위부터 5위까지는 ‘블랙 팬서’와 함께 지난 14일 개봉한 신작들이 줄지어 자리잡았다. 3위는 ‘골든슬럼버’로 62만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98만명이다. 4위와 5위는 각각 ‘흥부’와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이 차지했다. ‘흥부’는 21만명(누적관객수 32만명)이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은 8만명(누적관객수 15만명)이 관람했다.

6위는 ‘코코’로 약 7만명을 누적관객수에 추가했다. ‘코코’의 누적관객수는 343만명이다. 7위는 ‘그것만이 내 세상’. 개봉한지 한 달이 넘도록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것만이 내 세상’은 6만여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336만명이다. ‘신과함께-죄와벌’도 TOP10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주말 3만명의 관객이 본 ‘신과함께-죄와벌’은 누적관객수 1439만명을 쌓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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