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러닝의 맛…바람처럼 입고 달려볼까?

입력 2018-05-0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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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즐거움에 빠진 사람들이 늘면서 남녀노소 러너들을 위한 러닝 이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19일과 20일 강릉과 평창 일대에서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제2회 대회에서 스타트하는 참가자들. 사진제공|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컬렉션
러닝화 ‘스피드 크로스’ 충격 흡수 굿
‘퍼펙트 런 티셔츠’ 통기성 만점
235g 초경량 러닝 백팩도 눈길


가벼운 옷차림과 기분 좋은 바람, 찌뿌둥한 몸을 펴고 자연으로 뛰어들 계절이 왔다. 세계적으로 마라톤, 시티러닝 등 러닝의 즐거움에 빠진 소비자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다양한 러닝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강릉 및 평창 일대에서 제3회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TNF 100 KOREA)’를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100’은 중국,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개최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이다.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노스페이스의 탐험 정신을 상징하는 이벤트이자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는 강릉 경포 호수광장에서 출발하여 강원도의 바다와 호수, 산지를 느끼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는 최상의 코스로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의 조건에 따라 다양한 탐험과 도전이 가능하도록 10km, 50km, 100km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소지섭(왼쪽)과 트레일러닝 컬렉션 신발제품. 사진제공|노스페이스


● “마음껏 달려라” 트레일러닝에 최적인 트레일러닝 컬렉션

한편 노스페이스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시즌 새롭게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컬렉션’을 출시했다. 경량성 및 통기성을 극대화한 트레일러닝 전문 제품으로, 트레일러닝 시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 제품인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화 ‘스피드 크로스(SPEED CROSS)’와 ‘울트라 트레일 3(ULTRA TR III)’는 발등을 감싸는 갑피 부분에 무봉제(NO-SEW) 공법을 적용하여 경량성을 강화하고, 충격 흡수에 좋은 비브람 아웃솔(VIBRAM OUTSOLE)을 사용해 거친 산악 지형에서 장시간 달리는 트레일러닝 중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남녀공용제품인 스피드 크로스는 블랙, 화이트, 레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울트라 트레일 3는 남성용 블루·그레이, 여성용 화이트·퍼플 각각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노스페이스 ‘퍼펙트 런 TNF 반팔 라운드티(PERFECT RUN TNF S/S R/TEE)’는 소매 부분에 빅로고로 디자인 포인트를 준 기능성 티셔츠이다. 소취 기능을 갖춘 쿨맥스 원단을 적용해 땀냄새를 감소시키고, 스트레치성 원단을 함께 적용해 활동성 또한 높였다. 색상은 네이비, 블랙, 그레이, 화이트 4가지이다.

또 다른 제품인 ‘퍼펙트 런 메시 반팔 라운드티(PERFECT RUN MESH S/S R/TEE)’는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를 활용해 땀 배출이 우수하고, ‘Never stop exploring(멈추지 않는 탐험)’ 슬로건 등이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된 제품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2가지이다.

티셔츠와 함께 착용하기 좋은 노스페이스 ‘퍼펙트 런 쇼츠(PERFECT RUN SHORTS)’는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경량 쇼츠로 남녀 제품 모두 블랙, 네이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트레일러닝 전용 백팩 ‘트레이닝 제로(TR ZERO)’는 235g의 초경량 무게로 장시간의 러닝 활동 중에 어깨의 부담을 줄여주고, 통풍이 잘되는 소재를 사용해 땀 흡수가 뛰어난 제품으로 색상은 블랙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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