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A 맹타’ 강정호, 트리플A 승격 ‘ML 복귀 박차’

입력 2018-06-11 0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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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 중인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트리플A로 승격하며 메이저리그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각) 강정호가 트리플A 피츠버그 산하 인디애나 폴리스로 승격돼 뛰게 됐다고 전했다.

피츠버그 산하 싱글A 브레이든턴 머로더스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강정호는 싱글A 7경기서 타율 0.417 3홈런 11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자 구단은 강정호를 트리플A로 승격시켜 메이저리그 진입을 준비하도록 했다.

한편, 강정호는 지난 2016년 12월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뒤 미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다 지난 4월 가까스로 미국 취업 비자 발급에 성공하며 선수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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