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성시경 “작업실 옆방서 토막살인…사체 옆에서 잤다”

입력 2018-09-07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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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성시경 “작업실 옆방서 토막살인…사체 옆에서 잤다”

가수 성시경이 벽 하나를 두고 방치된 사체 옆에서 잔 사실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에서는 ‘서울 지방 경찰청’ 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성시경은 “옛날에 지내던 작업실 바로 옆 방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이어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입원을 했었다. 치료 후 작업실로 돌아왔는데 입구에 노란색 폴리스 라인이 있더라”고 전했다.

성시경은 “바로 옆 호수의 벽 하나를 두고 토막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가방에 시신을 넣어서 냄새날까 봐 신나와 페인트를 붓고 사체를 방 한쪽에 유기했던 사건이었다. 그런데 그 장소가 내 침실 벽 너머였다. 사체가 2주간 방치됐었다고 했는데 난 그걸 모르고 그 옆에서 잤다. 냄새도 안 났었다”고 말해 경악하게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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