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한이진, 영화 ‘결백’ 캐스팅…배종옥-신혜선과 호흡

입력 2018-12-11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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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한이진, 영화 ‘결백’ 캐스팅…배종옥-신혜선과 호흡

배우 한이진(前 한성용)이 영화 ‘결백’에 캐스팅됐다.

‘결백’은 치매에 걸려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주인공 ‘화자(배종옥)’가 독극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자, 그녀의 딸인 ‘정인(신혜선)’이 엄마의 결백을 밝히고자 직접 변호를 맡으면서 사건 뒤에 감춰진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때 그사람들’ ‘사생결단’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조감독 출신인 박상현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

한이진은 극 중 충청도 형사 최석구 역을 맡아 주인공 정인(신혜선)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극단 여행자,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작품을 하며 대학로에서 오랜 기간 실력을 갈고 닦아온 배우 한이진. 그는 최근 개봉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포함하여 ‘택시운전사’ ‘옥자’ ‘프리즌’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9년 영화 ‘뺑반’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방송 예정인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에서는 사연 있는 조선족으로 캐스팅돼 영화관과 안방 시청자들에게 주목 받을 예정이다.

사진출처|한이진 인스타그램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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