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대중적으로 공감 받을 수 있는 캐릭터”

입력 2018-12-27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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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종원 스포츠동아 기자 won@donga.com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대중적으로 공감 받을 수 있는 캐릭터”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이수경, 김진우, 진태현, 하연주, 이승연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명욱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수경은 “가장 대중적으로 공감을 받을 수 있는 캐릭터다. 항상 드라마에 보면 착한 사람은 항상 당한다. 근데 산하는 자기 할 말은 다 한다. 그래서 속도 시원하다. 끝없는 사랑을 할 수 있는 역할이다. 내가 해볼 수 있는 게 많은 역할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어떤 제스처를 해야 할지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 할 때마다 너무 재밌다. 다음 대본이 기대된다. 매일 산하 생각밖에 안 하게 되는 것 같다”며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이름 없는 여자’ 등을 쓴 문은아 작가와 이를 연출한 김명욱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월 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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