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설레는 시상식 수트핏 ‘2월 열혈사제로 컴백’

입력 2019-01-01 22: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김남길이 완벽한 수트핏으로 설렘지수를 높였다.

김남길은 지난달 31일 오후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연기대상’에 수목드라마부문 최우수연기상 시상자로 나섰다.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한 김남길은 시상에 앞서 그 비주얼만으로 이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깔끔한 헤어스타일, 딱 떨어지는 수트와 시너지를 일으킨 김남길의 모습은 오는 2월 방송을 앞둔 김남길 주연의 SBS 드라마 ‘열혈사제’(연출 이명우, 극본 박재범)에서 사제로 분할 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이날 시상식에서는 ‘열혈사제’의 티저가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에서 김남길은 경건한 사제복으로 등장하자마자 미사시간에 빵을 먹는 신도에게 “야!”라고 윽박지르고, 전광석화 같은 손놀림(?)으로 조폭을 때려잡는 모습으로 역대급 새로운 사제의 탄생을 알렸다.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김남길은 신부답지 않은 까칠함과 깡으로 무장한 카톨릭 사제 ‘김해일’로 분한다. 형사 ‘구대영’역의 김성균과 함께 노(老) 신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을 펼칠 예정.

한편, 김남길은 오는 2월 방송될 SBS 드라마 ‘열혈사제’ 촬영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