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軍 특혜 의혹’ 지드래곤, 현역 부적합 심의로도 ‘시끌’

입력 2019-03-02 2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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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동아닷컴DB

[종합] ‘軍 특혜 의혹’ 지드래곤, 현역 부적합 심의로도 ‘시끌’

빅뱅 지드래곤(권지용)의 군 생활은 바람 잘 날이 없다. 또 특혜 논란이다.

2일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소속부대와 사단의 현역 부적합 심의에서 모두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마지막 절차인 최상급 부대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역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가 ‘적합’으로 나오면 권지용은 계속해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지만 ‘부적합’이 나오면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거나 제2 국민역으로 민방위에 편입된다. 사실상 군복을 벗게 되는 것.

해당 매체는 일반병사의 경우 해당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복잡하다는 전문가의 말을 빌려 지드래곤의 군 특혜의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육군 관계자는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초 보도를 부인했다.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현역 복무 적부 심사에서 현역 적합 판정을 받아 계속 복무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월 입대해 현재 육군 3사단 백골 부대에서 복무를 이행 중인 지드래곤. 그는 꾸준히(?) 특혜 의혹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국군병원 1인실 특혜 의혹이 있었으며 잦은 휴가 사용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진급 심사에서 누락해 여전히 일병 계급이라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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