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이몽’, 韓中 아시아 웹툰 제작 성사

입력 2019-03-15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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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이몽’, 韓中 아시아 웹툰 제작 성사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MBC ‘이몽’이 웹툰으로 탄생한다. 이에 스튜디오 이몽 문화전문회사(대표 고대화)는 하오툰 차이나(대표 신형준)와 공동제작계약을 체결, 웹툰 ‘이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이몽’(연출 윤상호/ 극본 조규원/ 제작 스튜디오 이몽 문화전문회사)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그런 가운데 ‘이몽’ 측이 “하오툰 차이나(대표 신형준)와 함께 ‘이몽’ 웹툰을 제작한다”며 “지난 14일(목) 스튜디오 이몽 문화전문회사에서 한중일 웹툰 제작 및 퍼블리셔 업체 하오툰 차이나의 공동제작계약이 체결됐다”고 전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웹툰 ‘이몽’은 극 중 시대적 배경과 함께 독립 운동의 리얼리티와 역사적인 면모를 한층 살릴 예정. 이에 드라마에 미처 다 담지 못한 이야기를 그려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웹툰으로 제작, 벌써부터 예비 드라마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또한 한국은 물론 중국, 텐센트, 콰이칸 등 대형 플랫폼을 통해 중국에도 동시에 연재된다. 이에 ‘이몽’ 드라마 해외 판매와 함께 웹툰 ‘이몽’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독립 운동을 알릴 수 있는 한류 콘텐츠로 거듭날 것을 예고한다.

한편 ‘이몽’은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로 국내∙외 흥행 신화를 이끈 윤상호 감독과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2019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여기에 이요원, 유지태, 임주환, 남규리, 허성태, 이해영, 조복래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은 오는 5월 MBC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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