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함소원, 가정사 고백 “父 아파트 3채 값 주식 투자 실패”

입력 2019-04-19 2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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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탤런트 함소원이 어려웠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함소원은 19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은 "아버지가 주식 투자에 실패했었다. 아파트 3채가 휴지 조각이 되어 돌아온 순간을 생생히 기억한다. 엄마는 누워 계셨고 아빠는 아무런 말도 못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하방에서는 비가 오면 방 안에 물이 가득 찰 정도였다. 구청에서 나눠주는 구호품을 받아 생계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방송에서 함소원은 어려웠던 시절 무용을 전공하던 함소원이 학원비를 감당할 수 없자 무료로 1년 간 강의해준 두 은사 한혜경 씨와 김희정 씨를 25년 만에 재회해 감동을 안겼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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