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임 사망…비인두암 투병 끝에 세상 떠나 ‘애도 물결’

입력 2019-04-21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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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임 사망…비인두암 투병 끝에 세상 떠나 ‘애도 물결’

배우 구본임이 사망했다. 향년 50세.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1년 넘게 비인두암과 싸워왔던 구본임은 투병 끝에 이날 오전 4시 50분경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쉴낙원인천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이다.

구본임과 오래 알고 지낸 한 지인은 SNS를 통해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부활절인 오늘 새벽 주님 곁으로 가셨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린다. 강한 것 같으면서도 여렸던 언니. 이제는 아프지 않는 곳에서 편히 지내시길”이라고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故 구본임은 생전 연극 무대와 영화, 방송을 오가며 활동을 펼쳤다. 드라마 ‘식객’ ‘판다양과 고슴도치’ ‘맨도롱 또똣’에 출연했으며 영화 ‘늑대소년’에서는 정씨 부인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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