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예능 ‘가시나들’, 장동윤부터 우기까지 5인 짝꿍 선발 [공식]

입력 2019-04-24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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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예능 ‘가시나들’, 장동윤부터 우기까지 5인 짝꿍 선발 [공식]

MBC '가시나들'이 오는 5월 중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경남 함양의 할머니들과 동고동락하며 한글을 공부할 5인 5색 짝꿍들이 드디어 공개됐다.

'가시나들'이 배우 문소리를 한글 선생님으로 발탁한 데 이어, 인생 80줄, ‘가장 시작하기 좋은 나이’에 한글 공부의 재미에 푹 빠진 할매들을 더욱 설레게 할 5인의 짝꿍들을 공개했다. '가시나들'은 인생은 진작 마스터했지만 한글을 모르는 할매들과 한글은 대략 마스터했지만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동고동락 프로젝트다.

인생 80줄에 가갸거겨를 당당히 외치며, 7080 욜로 라이프의 선두주자로 살아가는 할매들과 20대 청춘들의 워너비, 아이돌과 배우들이 둘씩 짝으로 동고동락하며 한글 공부를 할 것으로, 유쾌한 짝꿍 호흡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특히, 국적도 분야도 제각각인 5인 5색의 연예인 주니어들과 한글 빼고는 만랩인 인생 시니어들의 마음으로 오고 가는 가장 따뜻한 소통과 유쾌한 소동을 예고해 올 봄과 가장 어울리는 감동과 웃음 장착한 웰메이드 예능에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장동윤, ‘위키미키’ 최유정, ‘이달의 소녀’ 이브, ‘여자아이들’ 우기, ‘우주소녀’ 수빈까지 이름만 들어도 긍정 에너지 넘치는 짝꿍들을 소개한다. 먼저, 청일점 배우 장동윤은 데뷔 전, 편의점 흉기 강도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 표창을 받은 바 있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열혈 청년이다. 평소 시를 즐겨 쓴다는 후문으로 이번 예능 '가시나들'에서 글자는 서툴어도 입만 열면 인생 명시가 쏟아지는 ‘본투비 시인’인 촌철살인의 명수 할머니들에게서 많은 영감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다음은 ‘아이오아이(I.O.I)’와 ‘위키미키’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유정이다. 이미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소탈하고도 애교 많은 치명적 매력을 공공연히 알린 터, 이번에도 출연진 중 가장 막내로, 살갑고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이달의 소녀’ 이브는 ‘차도녀’의 외모와 달리 경남 양산 출신으로 정겨운 사투리로 할머니들과 찰떡궁합 친구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여자아이들’의 엉뚱 발랄 중국 소녀 우기이다. 한국에서의 활동을 위해 3년 전 중국에서 건너온 우기는 중국 명문 학교에 다녔던 숨은 브레인으로, 아직은 한글이 서툴지만 할머니들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하며 한글 포텐을 터트릴 것으로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올해로 데뷔 3주년을 맞으며 독보적 색깔로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우주소녀’의 수빈이다. 평소 미소 천사라는 별명을 가진 수빈은 이번 현장에서도 특유의 해피 바이러스를 널리 전염시켰다는 후문이다. 실제 외할머니와 매일 전화 통화를 하며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라고 알려진 바, '가시나들'을 통해 국민 손녀로 안방극장의 관객들을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사진=MBC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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