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더 강해진다… 팩스턴, 30일 무릎 부상서 복귀

입력 2019-05-28 0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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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팩스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했음에도 높은 승률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뉴욕 양키스 마운드가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무릎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왼손 선발 투수 제임스 팩스턴(31)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팩스턴은 재활을 완료하고 오는 3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을 통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뉴욕 양키스는 오는 29일과 30일에 샌디에이고와 홈경기를 치른다. 29일에는 다나카 마사히로-30일에는 팩스턴이 선발 등판한다.

앞서 팩스턴은 이달 초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 도중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해 조기 강판됐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팩스턴은 부상 전까지 시즌 7경기에서 37 2/3이닝을 던지며, 3승 2패와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했다. 이전의 모습을 보인다면, 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종합병원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뉴욕 양키스. 팩스턴의 복귀로 승률이 더 상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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