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KIA 트레이드 단행… ‘이우성-이명기’ 맞바꾼다

입력 2019-07-06 1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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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기. 스포츠동아DB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명기(32)와 이우성(25)이 유니폼을 바꿔입는다.

NC는 6일 외야수 이우성을 KIA에 내주고, 외야수 이명기를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NC는 '외야수 보강을 위해 KIA에 제안해 이뤄진 트레이드'라고 밝혔다.

이명기는 이번 시즌 80경기 타율 0.283와 1홈런 21타점, 출루율 0.358를 기록 중이다. 2017시즌에 KIA 유니폼을 입은 뒤 이번에 NC로 이적했다.

NC는 나성범이 십자인대 파열로 사실상 시즌 아웃된 뒤부터 외야수 보강을 노렸고, 이명기를 영입했다.

KIA로 트레이드된 이우성은 NC에서 외야 백업 요원으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 28경기 타율 0.268와 3홈런 12타점, 출루율 0.325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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