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비연예인 남친과 웨딩마치 “예쁘게 잘 살겠다”
개그우먼 강유미가 3일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강유미는 3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가족, 친인척, 가까운 지인 등만 초대한 채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주례는 이홍렬이, 사회는 서경석, 축가는 안영미와 권혁수가 각각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8월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입니다. 가족, 친적, 지인들, 친구들을 초대해 조촐하게 치를 겁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채널 관리에 소홀한 부분도 인정했다. 강유미는 비공개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채널 관리에 미흡했다고 사과했다. 강유미는 “그동안 업로드가 뜸했던 이유가 결혼 준비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비밀로 하지 않고, 결혼 준비 과정을 틈틈이 여러분에게 공유하겠습니다. 데이트하는 모습도, 예비신랑 얼굴은 공개하지 못하지만, 최대한 저 위주로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결혼 발표 약 3개월 만인 이날 강유미와 신랑은 비공개 결혼식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는다.
뿐만 아니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등에서 특유의 재치 있는 인터뷰로, 한동안 ‘여의도 정계 기피대상 1호’가 되기도 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1인 크리에이터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