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강다니엘 법적조치, 지효와의 열애 후폭풍ing

입력 2019-08-06 1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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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다니엘 법적조치, 지효와의 열애 후폭풍ing

가수 강다니엘이 그룹 트와이스 지효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조치까지 취하며 데뷔 첫 공개열애 후폭퐁을 제대로 경험하고 있다.

지난 5일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데이트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 지효가 강다니엘의 자택인 한남동 유엔빌리지를 방문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관련해 트와이스 지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를 인정한 후 강다니엘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심경을 고백하며 동요하는 팬심을 달랬다.

강다니엘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지금의 홀로서기를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가끔씩은 정말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런 나를 붙잡아 주셨던 건 다른 무엇도 아닌 팬 여러분이다"라고 팬들에게 말했다.

또 팬들이 한 각종 이벤트를 언급, "상상도 하지 못한 놀라운 기록들을 현실로 만들어 주실 때마다 나는 여러분들에게 헤어릴 수 없이 큰 위안과 희망을 얻었다"며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듬어 드리고 그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나의 몫이자 내가 해드리고 싶은 것이다. 그 몫을 해내기 위해서는 언제나 가장 중요하게 여겨 왔던 것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는 가수 강다니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강다니엘이 되겠다. 정말 정말로 나와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심경을 고백한 강다니엘은 오늘(6일) 악의적인 루머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예고했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텍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강다니엘을 향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악성 루머 등의 위법적인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다. 이로 인해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는 물론, 팬 여러분들 역시 극심한 피해를 받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 작성 및 유포와 같은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며,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7월 25일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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