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이제니 언급되자 ‘떨리는 마음’…목까지 빨개져

입력 2019-08-07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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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이제니 언급되자 ‘떨리는 마음’…목까지 빨개져

배우 최성국이 이제니가 언급되자 당황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직접 새로운 친구를 섭외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진은 청춘들에게 노란 봉투를 전달했다. 봉투 안에는 새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는 초대장이 들어있었다. 제작진은 “청춘들이 직접 새 친구를 찾아가서 만나고 섭외까지 하는 건 어떨까한다”라며 “5년 째 새 친구 영입도 힘들고…”라며 특집 취지를 말했다. 이에 강문영은 “본인들 힘들다고 우리한테 하라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6명의 새 친구 후보를 공개했다. '한국의 소피 마르소' 조용원, '입영열차 안에서'의 김민우, '근황의 아이콘' 김찬우, '미소년 스타의 원조' 김수근, '모두의 이상형' 제니, '혜성에서 온 그대' 박혜성이 포함됐다.

새 친구 후보에 배우 이제니가 포함되자 멤버들은 일제히 최성국을 쳐다봤다. 최성국은 지난 2017년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얼굴이 아기 같은 스타일이 좋다”라면서 이제니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평소 이상형으로 꼽았던 이제니 이름에 최성국은 목부터 빨개지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제니는 과거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등에 출연, 귀여운 얼굴과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원조 베이글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제니는 현재 LA에서 웹디자이너로 새로운 삶을 사는 것으로 알려져 이제니가 과연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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