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1회 2K 무실점… 13승 향한 경쾌한 출발

입력 2019-08-24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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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13승에 재도전하는 가운데,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DJ 르메이휴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맞았다. 가장 중요한 1회 선두타자를 출루시킨 것.

하지만 류현진은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애런 저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 숨을 돌린 뒤 글레이버 토레스까지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개리 산체스를 2루수 팝 플라이로 잡아 실점 없이 1회 수비를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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