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유행 프로그램2’ PD “세대-성별간 소외감 없도록 노력하겠다”

입력 2019-09-06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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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유행 프로그램2’ PD “세대-성별간 소외감 없도록 노력하겠다”

오원택 PD가 시즌2의 차별성을 언급했다.

오 PD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2’의 제작발표회에서 “지난해 시즌1은 20대의 취향 저격을 목표로 최선 유행을 끌어 모아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에는 8개의 에피소드로 짧게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1년 동안 준비한 만큼 많은 개수를 준비했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오 PD는 “지난해 시즌1이 20대에 기반 해서 어르신들이나 다른 세대에게 소외감을 느끼게 뾰족했다면 시즌2는 여러 세대들이 즐겁게 웃을 수 있고, 유행을 이해할 수 있고, 다른 계층과 성별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재미를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더 넓은 층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신유행 프로그램2’은 tvN 롤러코스터와 SNL의 DNA를 계승하여 시의성 있는 최신 트렌드와 유행 코드를 다룬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요즘것들 탐구생활’을 비롯해 오피스 코미디 시트콤 ‘스타트-엇!?’과 어덜트 애니메이션 ‘아싸써커스’ 등으로 구성됐다. 권혁수, 김민교, 정이랑, 예원, 이세영, 강윤, 문빈, 아린, 박규남, 지예은, 김은정, 강율 그리고 이홍렬이 출연하고 오원택 PD, 강봉균 PD, 강나래 PD가 연출한다. 7일 토요일 밤 12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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