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S 2] 게릿 콜 완벽 투 ‘HOU 2연승’… ALCS에 -1승

입력 2019-10-06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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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까지 1승을 남겼다. 게릿 콜이 무서운 투구로 탬파베이 레이스를 잠재웠다.

휴스턴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로 앞서나갔다. 이제 남은 3경기 중 1번만 더 승리하면 ALCS에 진출할 수 있다. 매우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콜을 위한 경기였다. 휴스턴 선발 투수로 나선 콜은 8회 2사까지 7 2/3이닝 동안 118개의 공(스트라이크 83개)을 던지며,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또 콜은 이날 23명의 타자를 아웃시키며 그 중 15탈삼진을 기록했다. 콜은 100구가 넘은 상황에서도 100마일의 빠른공을 뿌렸다.

콜은 8회를 제외하고는 볼넷과 피장타가 나오지 않았다. 나머지 피안타 3개는 모두 단타. 실점하지 않는 것이 당연했다.

타선에서는 4회 알렉스 브레그먼이 탬파베이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에게 왼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터뜨렸다. 스넬을 무너뜨리는 홈런.

이어 휴스턴은 1-0으로 앞선 7회 실책으로 시작된 1사 2,3루 찬스에서 마틴 말도나도가 행운의 좌중간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 사이 유리 구리엘이 홈을 밟았다.

또 휴스턴은 8회 2사 1,3루 찬스에서 카를로스 코레아의 적시타가 나와 3-0까지 달아났다. 4회와 7회, 8회에 1점씩을 얻었다.

마지막에는 큰 위기가 있었다. 탬파베이는 9회 마무리 투수 로베르토 오수나가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 과정에서 최지만이 볼넷을 얻었다.

휴스턴은 무사 만루 상황에서 아비세일 가르시아에게 1타점 땅볼을 내준 뒤 다시 만루 위기를 맞았다. 오수나가 물러나고 윌 해리스가 마운드에 올랐다.

해리스는 2점 차 1사 만루 위기에서 트래비스 다노를 삼진으로 잡은 뒤 케빈 키어마이어를 1루 땅볼로 잡아 승리를 결정지었다. 휴스턴 3-1 승리.

이로써 휴스턴은 홈에서 열린 ALDS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ALCS 진출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8일 3차전에는 잭 그레인키가 나선다.

한편, 기대를 모은 최지만은 콜에게 3타석 연속 삼진을 당한 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뒤 대주자와 교체됐다. 2경기 연속 볼넷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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