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라원·라임, 좌충우돌 생애 첫 여권 사진 찍기 도전

입력 2019-10-12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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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라원·라임, 좌충우돌 생애 첫 여권 사진 찍기 도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라라자매가 생애 첫 여권 사진을 찍는다.

13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99회는 ‘우리의 가을을 걸어요’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경민 아빠와 라라자매 라원-라임이는 생애 첫 여권 사진 찍기에 도전한다. 사진을 찍는 중 벌어지는 좌충우돌 상황들이 TV 앞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 경민 아빠와 라라자매는 지하철역 안 즉석 사진 기계 앞에 서 있다. 이들이 즉석 사진 기계를 찾은 이유는 바로 여권을 만들기 위해서다. 보통의 카메라 앞이 아닌 사진 기계 안 렌즈와 마주한 라원이는 처음에는 쑥스러움에 표정이 굳었다고 한다.

그러나 아빠가 사진 기계 밖 커튼을 쳐주자 라원이의 끼와 흥이 폭발하며 인생샷들이 터져 나왔다는 전언이다. 즉석 사진 기계 안을 개인 화보 촬영장으로 만든 라원이의 사진들이 귀여워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아직 사진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라임이는 렌즈가 아닌 아빠만 바라보며 아빠 사랑을 뽐냈다고. 라원이의 풍부한 표정이 가득 담긴 사진과 라임이의 아빠 사랑이 빛나는 사진은 여권 사진으로 쓰기에는 애매했다. 이에 즉석 사진기계에서 많은 시간과 돈을 쓴 경민 아빠는 결국 본인이 직접 사진 찍기에 나섰다.

지하철역 안에서 다시 여권 사진 찍기에 도전하게 된 경민 아빠와 라라자매. 이들은 무사히 하얀색 배경을 찾아 여권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새로 사진을 찍을 때는 라임이가 무사히 카메라 렌즈를 보고 정면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299회는 오는 10월 13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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