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KOREA 4.0, 4차 산업 혁명 중요성 짚어본다

입력 2019-12-03 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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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KOREA 4.0, 4차 산업 혁명 중요성 짚어본다

전 세계적 화두인 4차 산업 혁명!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중국의 ‘제조 2025’ 등 세계 각국은 자국의 환경과 특성에 맞춰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있다. 한국은 신기술에 집중하면서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내세우고 있는데.. '#KOREA 4.0'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4차산업 혁명 아젠다를 설계한 유웅환 SKT SV이노베이션센터장과 함께, 사람 중심의 4차산업 혁명 정의와 중요성을 짚어보고, 한국 경제를 이끌어왔던 대기업들이 나가야할 방향을 SKT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4차산업 혁명 시대! 한국은 어떻게 대응해아 할까? 유웅환 SKT SV이노베이션센터장은 “고도로 첨단화된 기술력을 핵심으로 하는 이 시대는 더 이상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 r)가 아닌 각 분야, 산업의 선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위한 성장동력을 5G 등 한국이 선도하는 정보통신 기술에서 찾아야한다”면서 오토노미 스트라이밍,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등 5G 기반으로 얻을 수 있는 데이터를 AI에 접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4차산업혁명 시대, 기술의 발전 뿐 아니라 중요한 점으로 지속가능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조를 꼽았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우는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아젠다를 설계했던 유웅환 센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편승하지 못하고 소외될 수 있는 계층까지 살펴야한다”면서, 이런 변화의 흐름에 한국 경제와 산업을 이끌었던 대기업들도 합류해야한다고 전했다.

유웅환 센터장은 4차산업 혁명 시대 대응을 위해 SKT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했다.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인 3S(Speed, Scope, System effect)를 소외 계층의 정보 접근(Speed), 스타트업 육성(Scope), 다양한 관계망(System effect)의 프로젝트로 구현하고 있는 SV 이노베이션 유웅환 센터장은 “노인들을 위한 치매 예방프로그램, 장애우를 위한 코딩스쿨, 소상공인 컨설팅” 등 대표적인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이룩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전했다.

이뿐 아니라, ICT 혁신의 빅브라더로서 ‘협력과 상생’ 기반의 선순환 생태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웅환 센터장은 “현재 260개의 벤처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이를 통한 60개의 기업이 1조원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고를 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전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SV)와 경제적가치(EV)의 통합”을 강조한 유웅환 센터장은 향후 여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목표로 다양한 기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래 먹거리 및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어젠다 설정”을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역할이라 덧붙였다.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을 말하다'는 12월 4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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