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샘 해밍턴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영광…더 열심히 할 것”

입력 2019-12-22 20: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샘 해밍턴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영광…더 열심히 할 것”

샘 해밍턴이 ‘2019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소감을 재차 전했다.

샘 해밍턴은 22일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에 “살면서 이런 영광은 처음이다. 2005년부터 ‘개그콘서트’ 활동 시작했는데, 대상을 탈 거로 예상은 한번도 못 했다. 그동안 함든 일은 당연히 많았지만, 열심히 하는 보람을 어제 느꼈다. 많은 사람한테 감사하는 마음을 굉장히 크다. 지난해에 최우수상부터 어제 대상 그리고 최고의 프로그램까지 2019년 마무리 잘 하게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이 ‘2019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는 ‘2019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 진행은 전현무(1부), 김준현(2부), 손담비, 장동윤이 맡았다. 대상 후보에는 이경규, 이영자, 김숙, 전현무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과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가족 총 6팀이 올랐다. 그리고 대상 수상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로 결정됐다.


샘 해밍턴은 눈물을 흘리며 “너무 감사하다. 뒤에서 우리를 도와주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과 스태프 모두 감사하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있는데, 그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주호는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깜짝 소식도 전했다. 박주호는 “나은, 건후 동생이 생겼다”고 말했다.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한 것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겹경사였다. 이날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수상 영광을 안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베스트 아이콘상도 수상했다. 여기에 우수상(도경완), 방송작가상(백순영 작가)까지 포함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팀은 5관왕에 올랐다.

● 다음은 샘 해밍턴 SNS 전문

살면서 이런 영광은 처음인데요. 2005년부터 개그콘서트 활동 시작했는데 대상을 탈거라고 예상은 한번도 못 했어요. 그동안 함든 일은 당연히 많았지만 열심히 하는 보람 어제 느꼈어요. 많은 사람들 한테 감사하는 마음을 굉장히 커요. 작년에 최우수상 부터 어제 대상 그리고 최고의 프로그램까지 2019년 마무리 잘 하게 되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 사랑 합니다!

● 다음은 ‘2019 KBS 연예대상’ 수상 내역

- 대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
-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 최우수상 쇼·오락 부문: 김승현
- 최수우상 코미디 부문: 박준형
- 우수상 쇼·오락 부문: 도경완 아나운서, 김태우
- 우수상 코미디 부문: 서태훈
- 올해의 스태프: 김승준 (제작기술센터)
- 베스트 팀워크상: ‘해피투게더4’
- 공로상: 신현준
- 베스트 커플상: 이경규·이영자, 최보민·신예은
- 베스트 챌린지상: ‘옥탑방의 문제아들’, ‘으라차차 만수로’
- 프로듀서 특별상: 신동엽
- 핫이슈 프로그램상: ‘신상출시 편스토랑’
- 핫이슈 예능인상: 백호(뉴이스트), 최민환(FT아일랜드), 양치승, 조명섭
- 올해의 라디오 DJ상: 이금희
- 신인 라디오 DJ상: 정은지(에이핑크)
- 최우수 아이디어상: ‘개그콘서트-주간 박성광’
- 방송작가상: ‘슈퍼맨이 돌아왔다’·‘신상출시 편스토랑’ 백순영 작가
- 베스트 아이콘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
- 신인상 쇼·오락 부문: 심영순, 정일우
- 신인상 코미디 부문: 배정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