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선우가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홍보요정을 자처했다.
윤선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소속사 SNS를 통해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시청을 독려하는 사진과 글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선우는 큰 키와 완벽한 비율,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남친짤 제조기’ 장인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 ‘스토브리그 진짜 꿀잼’ 이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윤선우는 ‘스토브리그’에서 백영수 역을 맡아 고교 야구선수와, 뛰어난 전력분석가를 오가는 폭넓은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방영된 스토브리그 9회 에서는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가 백영수의 채용비리 의혹으로 드림즈를 떠나, 그 빈자리를 채우는 백영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애에 대한 편견과, 단장 동생이라는 시선이 쏟아졌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맡은 일을 해내는 단단한 어른의 모습이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2차 드래프트를 준비하며 의견에 반대하는 코치들을 설득한 ‘외유내강 돌직구’는 백승수 단장의 빈자리를 가득 채우며 ‘드림즈’에 역대급 성공적인 결과를 안겨 통쾌함까지 더했다.
섬세하고, 심도 깊은 표현력으로 등장 할때마다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는 윤선우. 극 후반 백승수가 다시 ‘드림즈’의 복귀하며 두 형제가 가져올 새로운 개혁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배우 윤선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오늘 밤 10시 SBS를 통해 방영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