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4G 연속 안타… 트리플A 타율 0.300

입력 2017-04-26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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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황재균(30,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이 4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황재균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라스베가스(뉴욕메츠 산하)와의 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3에서 0.300으로 소폭 하락했다.

1회말 첫 타석과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각각 중견수 뜬공, 헛스윙 삼진에 그친 황재균은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3루수 땅볼에 그치며 무기력했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황재균은 고의4구로 1루를 밟을 수 있었다. 또 후속타에 힘입어 득점까지 성공했다. 이후 7-1로 앞선 8회말 황재균은 상대 좌완 데이브드 로스붐의 2구째를 공략, 좌익수 앞 2타점 2루타를 쳐냈다.

새크라멘토는 이후 2점을 추가 11-1 대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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