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 vs MIN… 8년 만에 푸에르토리코서 ML 경기 개최

입력 2017-06-22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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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수많은 메이저리거를 배출한 에르토리코에서 지난 2010년 이후 8년 만에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열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미네소타 트윈스가 2018년 4월 18~19일 경기를 푸에르토리코에서 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경기는 산후안 히람 비손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미네소타의 홈경기로 치러진다. 두 팀 모두 푸에르토리코에서 경기를 갖는 것은 처음이다.

이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2010년 이후 8년 만에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리는 경기. 지난 2010년 6월에는 뉴욕 메츠와 마이애미 말린스가 맞붙은 바 있다.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은 지난 2001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 곳이다.

또한 2003년과 2004년에는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히람 비손 스타디움에서 홈경기를 갖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푸에르토리코 경기가 계획됐으나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취소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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