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해멀스, 재활 마무리 단계… 다음 주 ML 복귀 전망

입력 2017-06-23 0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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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해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사근 부상을 당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베테랑 왼손’ 콜 해멀스(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음 주 복귀할 전망이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포트 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해멀스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너리그 더블A 재활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고 23일 전했다.

해멀스는 22일 경기에서 5이닝 동안 81개의 공을 던졌다. 재활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해멀스는 다음 주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해멀스는 지난달 초 사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시 해멀스는 8주간 결장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해멀스는 부상 전까지 5경기에서 32 2/3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3.03 등을 기록하며 텍사스 마운드를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12년차의 해멀스는 지난해에는 텍사스의 에이스로 32경기에서 200 2/3이닝을 던지며 15승 5패와 평균자책점 3.32 등을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는 23일까지 36승 36패 승률 0.500을 기록했다.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격차는 무려 12.5경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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