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 클루버-카라스코, 푸에르토리코 2연전 선발 출격

입력 2018-04-17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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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클루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미국 클리블랜드 지역 매체 클리블랜드닷컴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각)과 19일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리는 경기의 선발 투수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클리블랜드는 18일 코리 클루버, 19일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클리블랜드는 오는 18일과 19일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 위치한 히람 비손 스타디움에서 미네소타와 2연전을 치른다.

클루버는 이번 시즌 3차례 선발 등판에서 1승 1패와 평균자책점 1.57 등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역시 가장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다.

푸에르토리코에서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린 것은 2001년. 당시 텍사스 레인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경기를 가졌다.

이후 몬트리올 엑스포스도 푸에르토리코에서 경기를 가진 바 있다. 푸에르토리코는 미국 동남부에서 비교적 가깝다.

한편, 이에 맞서는 미네소타는 제이크 오도리지와 호세 베리오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울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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