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오타니, 타자로도 침묵… BOS전 무안타-3삼진

입력 2018-04-20 16: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투수로 나서 부진을 겪은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타자로도 침묵을 지켰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타자로는 9번째 경기. 앞서 오타니는 8경기에서 타율 0.367와 3홈런 11타점, OPS 1.191 등을 기록했기에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오타니는 이날 삼진 3개 포함,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고개를 숙였다. 오타니는 2회 유격수 땅볼, 4회와 6회 9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이로써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67에서 0.324로 하락했다. 또한 출루율과 OPS 역시 0.378와 1.054 등으로 낮아졌다.

LA 에인절스는 이날 2-8로 크게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